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. 하지만 잘못된 학습 방식을 반복하면 열심히 해도 결과는 나오지 않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실제 합격자들과 강사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공시생의 흔한 공부 실수 7가지를 소개하고, 피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.
❌ 실수 1. “모든 과목을 다 잘하려고 한다”
전 과목 만점은 필요 없습니다. 공무원 시험은 ‘과락 없이 평균 고득점’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강점 과목을 먼저 완성하고, 약점 과목은 ‘기출 기반으로 커버’하는 전략이 훨씬 효율적입니다.
💡 해결법:
- 과목별 난이도 + 자신감 평가 후 전략적 시간 분배
- “강점 3과목 → 고득점 확보 / 약점 2과목 → 실수 방지 목표”
❌ 실수 2. “교재만 3~4권 계속 바꾸기”
‘더 좋은 책이 있을까?’라는 불안감에 교재를 바꾸는 건 매우 비효율적입니다. 하나의 기본서와 기출서만 완전히 소화하는 것이 훨씬 높은 점수를 보장합니다.
💡 해결법:
- 기본서 1권 + 기출문제집 1권 → 3회 이상 반복 학습
- 교재를 고를 땐, 후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설명 방식이 기준
❌ 실수 3. “복습 없이 새로운 내용만 계속 공부”
오늘 배운 내용을 다음날 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. 장기 기억을 위한 반복 복습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💡 해결법:
- 예습보다 복습 우선 / 오늘 공부한 내용은 1일, 3일, 7일 후 다시 보기
- 오답노트, 하이라이트 정리, 요약노트 등 활용
❌ 실수 4. “커뮤니티·SNS 과몰입”
정보 확인을 넘어서 비교와 불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른 수험생의 공부량, 시험 후기, 교재 추천이 오히려 나를 흔들 수 있습니다.
💡 해결법:
- 정보 수집은 정해진 시간만 활용 (예: 하루 15분)
- 공식 자료 위주(인사혁신처, 지방자치단체 채용공고 등)로 학습
❌ 실수 5. “계획은 세우는데 실천이 없다”
공부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자기기만 루틴에 빠질 수 있습니다. 실제 공부 시간, 실천률이 점검되지 않으면 계획은 무용지물입니다.
💡 해결법:
- 하루 공부 후 반드시 “실행 체크”를 남기기
- ‘시간 기준’보다 ‘완료 기준’ 학습 목표로 설정
❌ 실수 6. “모의고사를 너무 늦게 시작함”
실전 감각 없이 문제 풀이 없이 이론만 공부하다 보면, 시험장에서 시간 부족·멘탈 붕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💡 해결법:
- 공부 3~4개월 차부터 주 1회 모의고사 → 오답 정리 병행
- 실제 시험 시간(09:00~11:00)에 맞춰 시간감각 훈련
❌ 실수 7. “멘탈 관리 소홀, 번아웃 방치”
수험기간은 길고,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. 슬럼프 관리, 멘탈 유지, 수면 패턴도 합격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.
💡 해결법:
- 공부 외 시간 확보(산책, 간단한 운동, 명상)
- ‘나를 위한 시간’도 매일 일정하게 포함
✅ 마무리
공무원 시험은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 시험이 아닙니다. 잘못된 공부법을 피하고,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진짜 합격의 비결입니다. 위 7가지 실수를 점검하고, 지금 나의 공부방식을 다시 정리해보세요.
다음 글에서는 ‘1년 안에 공무원 합격하는 전략’을 소개하겠습니다.